추미애 민주당 대표, 중국 푸 잉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과 면담

Է:2018-0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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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한반도 핵 문제 평화적 해법 강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바이에리셔 호프 호텔에서 푸 잉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외사위원회 주임과 양자면담을 갖고 한반도 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위한 한중간 협력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중국이 오랜 기간 중재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큰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

추 대표는 또 “한국에 실존적 위협을 제기하고 있는 북핵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북미대화가 선행되어도 좋다는 입장”이라며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설명했다.

푸 잉 주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며 “남북 선수들이 손을 맞잡은 것은 강한 희망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푸 잉 주임은 “평창 정신이 지속되는 동안 평화는 보장될 것이고 그 기간 동안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으리라 본다”면서 “좋아진 남북 관계로 한국이 국제사회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각국 정부 수반, 외교‧국방장관, 국제기구 대표, 언론‧학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제54차 뮌헨안보회의에서 범세계적 안보이슈를 놓고 평화적 해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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