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이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개인 최고점을 달성한 가운데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김연아와의 남다른 친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다비는 과거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우수한 점수로 평창 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었다. 당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최다빈으 “쇼트프로그램을 펼치기 전까지 출전권 한 장을 목표로 했었는데 두 장을 획득하게 돼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젯밤 내내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며 “그 중 연아 언니가 보낸 축하 메지지도 있었다. ‘(연아 언니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니. 한국 난리 났어.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다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다빈은 지난해 마지막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최다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기술점수(TES)37.16점, 예술점수(PCS) 28.57점으로 합계 65.73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받았던 개인 점수보다 높은 점수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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