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SNS에 고현정 사진 올렸다가 삭제…왜?

Է:2018-0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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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지민 SNS캡처

배우 윤지민이 SBS ‘리턴’ 제작진과 불화로 중간에 하차한 고현정의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윤지민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스펀지 같은 게 있었음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고현정이 대본을 두고 잠을 자고 있는 모습과 “대중들께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고 적힌 메모가 찍혀 있었다.

고현정은 SBS 수목드라마 ‘리턴’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제작진과의 마찰 탓에 중간에 하차했다. 현재 ‘리턴’측은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역의 후임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 윤지민은 ‘리턴’측과 고현정에 대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현재 해당 게시물과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지난 8일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주연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리턴’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이로 인해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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