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디저트

9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전에 열린 리셉션에서 식사 때 나온 디저트. 리셉션에 참석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초콜릿으로 파란색 한반도와 철조망 모양을 만들었다. 박 시장은 이 사진을 올리고 “제가 싹 먹어치웠습니다”라고 썼다.

이 사진 댓글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디저트” “철조망, 싹 먹어치워 달라고 있는 듯 하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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