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을 알리는 ‘도쿄 2020 재팬하우스’(Tokyo 2020 JAPAN HOUSE)가 8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문을 열었다.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쿄 2020 재팬하우스’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2020 도쿄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코리아하우스’ 바로 옆에 위치한 ‘도쿄 2020 재팬하우스’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최첨단 기술을 접목, 실제 방문객에게 도쿄를 여행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도쿄 트래블러스’(Tokyo Travellers)가 인상적이다. 도쿄 2020 올림픽 홍보관, 올림픽 개최지이자 일본 수도인 도쿄 홍보관,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선수단 소개 코너 등이 갖춰져 있다..
특별 부스에서 방문객의 몸을 전신 촬영, 스캔하면 가로 12.5m, 세로 4.5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에 방문객 실물 크기의 아바타가 나타난다. 이 아바타는 도쿄의 시부야, 하라주쿠, 오다이바 등 관광 명소를 들리며 실제 도쿄를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도쿄 2020 재팬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일반에 개방된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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