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향해 손가락 욕… 트로이 디니, 4경기 출장정지

Է:2018-0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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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트로이 디니가 골을 넣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벌인 제스처에 책임을 지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 공격수 디니는 6일 첼시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전반 42분 패널티킥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왓포드는 첼시보다 약체로 분류돼 누구도 선취 득점을 기대하지 않았었다. 장내는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그런데 이때 디니가 찬물을 끼얹었다. 득점 이후 디니는 관중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디니는 BBC 라디오5에 “너무나 많은 이적설과 예측에 시달렸다. 나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말을 아꼈다. 세리머니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여기에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디니의 해명에도 사후 징계를 통해 네 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니가 네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11일 웨스트햄전부터 다음달 11일 아스널전까지 1개월간 리그에서 뛸 수 없다. 디니의 장기 결장은 왓퍼드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전형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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