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년 한국 현대사 현장을 누비던 사진기자에서 풍경사진 작가로 다시 태어난 주기중 작가가 자연을 소재로 강조·변화·비유를 녹여놓은 사진을 모아 두 번째 개인전 〈COSMOS〉를 연다. 주 작가는 얼음판을 아틀리에 삼았다. 얼어붙은 겨울 강에서 우주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에 시적 레토릭의 옷을 입혔다. 스트레이트 사진이지만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사진적 상상력과 관찰력에 감탄사가 나오는 작품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5일까지 서울 서소문로 순화동천에서 선보인다.
뉴시스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