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미니태양광 1만2000가구, 주택태양광 3000가구 등 주택용 태양광을 보급한다.
올해는 36억2700만원을 들여 주택태양광 200가구, 미니태양광 205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 단독주택에 설치하는 3㎾ 일반태양광 발전설비는 200가구가 보급된다. 국비 보조사업 100가구, 울산시 자체사업 100가구이다. 국비보조사업의 경우 가구당 설치비 750만원(국비 350만원·시비 100만원) 지원된다.
올해부터 시민들의 주택태양광 설치수요 증가에 부응해 시 자체사업으로 울산형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신설, 추가로 100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는 750만원(시비 300만원, 구·군비 100만원)이다.
전기요금은 월 10만원 정도인 주택의 경우 평균 6만5000원 정도 절약될 전망이다.
공동주택에 설치가능한 250w 미니태양광도 2050가구(설치비 가구당 67만원 선)가 새로 보급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040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 4기 이상 대체효과를 목표로 한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40년까지 당진화력발전소(연간 발전량 3870GWh) 기준으로 석탄 화력발전소 1기 이상의 대체효과를 내고, 지역 전체 에너지 소비의 89%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석탄 화력발전소 3기분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울산시,가정용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