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진통제 부작용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공개… “쿠싱 증후군이란?”

Է:2018-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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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의 과거사진(좌)와 현재(우). 사진출처=SBS 생방송 '좋은 아침'

1970년대와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디바’ 이은하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은하는 5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에 받았던 성형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은하는 “안 그래도 달덩어리 같은 얼굴인데 더 달덩이처럼 부었다”며 “뼈는 가늘어지고 붓기만 많이 부어서 오동통해졌다. 배도 더 부르고 다리와 발목도 가늘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갑자기 2~3개월 만에 20kg 정도 쪘다”며 “처음에는 목 뒤가 부어서 종양인줄 알았다”고도 말했다.

이은하가 갑작스럽게 몸의 변화를 겪게 된 건 쿠싱 증후군 때문이다. 쿠싱증후군이란 콩팥의 옆 부신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얼굴과 몸통을 중심으로 갑자기 살잉 찌는 증후군이다. 호르몬 분비 조절을 담당하는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기기도 한다. 진통제인 스테로이드제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한다.

이은하 역시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공연 중에 허리를 다친 뒤 통증이 심해 스테로이드 약을 복용했던 것. 이은하는 “스테로이드를 3년 가량 복용했고, 통증이 심할 때는 주사까지 맞았다”며 갑자기 몸이 불게 된 연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우승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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