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오늘도 추워요” 전국 한파특보

Է:2018-02-0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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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2월5일 아침 출근길도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를 넘어서는 등 최강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주도와 서해안엔 눈까지 내려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5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러나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 독도가 10~40㎝, 전라서해안은 5~10㎝, 전라도와 제주도는 2~7㎝, 충남서해안은 1~3㎝입니다. 특히 전라도는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는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북쪽으로부터 유입된 찬 공기로 기온이 매우 낮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1.7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16.1도, 인천이 영하 9.3도, 청주가 영하 10도, 안동이 영하 11.2도, 대구 영하 8.5도, 전주 영하 8.7도, 부산 영하 7.6도, 제주 영하 0.6도입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인천은 영하 16.1도, 대관령은 영하 24.7도, 춘천은 영하 16.1도, 대전은 영하 11.1도, 목포는 영하 9.8도, 부산은 영하 13.6도, 창원은 영하 7.8도, 제주는 영하 6도입니다.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이 각각 영하 6도, 춘천ㄴ이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1도, 제주 2도, 목포 영하 2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다 모레 낮부터 서풍이 유임되면서 차차 오르겠습니다.

또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옷차림 든든히 해요.
등굣길 : 옷차림 든든히 해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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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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