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ICL 렌즈삽입술 시력교정 인기,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조건은

Է:2018-02-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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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알려진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은 레이저 장비로 각막을 수술해 시력교정이 이뤄지는데 고도근시뿐 아니라 근시만큼 난시가 심하다면 제거해야 할 각막 두께가 많아져 수술이 제한된다.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강성도(각막내구성) 지표가 좋지 않다면, 이 역시 레이저시력교정술에 제약이 따른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도수 교정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막 절삭과정 없이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넣는 렌즈삽입술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생체친화적인 렌즈로 잘 알려진 아쿠아ICL 렌즈는 60개국 이상에서 누적 수술 70만 케이스를 넘어서 렌즈삽입술에 사용되고 있다.

ICL 계열 렌즈 중 가장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이보플러스(EVO+) 아쿠아ICL’ 렌즈는 생체친화적인 재질과 설계구조로 안구 내 원활한 영양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광학부를 확대해 동공이 큰 사람들의 야간 빛 번짐 우려를 낮춰 낮 시력뿐 아니라 밤 시력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렌즈들이 출시된다 해도 수술 후 오랫동안 안전한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을 위해선 개개인의 눈에 렌즈 사이즈는 잘 맞아 백내장 등 부작용 우려는 없을지, 수술 후 렌즈가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최적의 위치는 어디인지,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수술 설계가 중요하다. 그래서 렌즈삽입술은 의료진이 중요한 수술 중 하나로 꼽힌다.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우수한 수술 성과와 글로벌 연구업적으로 ‘토릭 아쿠아ICL 레퍼런스 닥터’로 위촉된 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난시교정용 토릭 아쿠아ICL 렌즈의 우수한 근∙난시 교정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안구 내에서 렌즈의 회전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난시의 방향성으로 난시축이 틀어지면 수술 후 시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최진영 원장은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2017 ESCRS(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토릭렌즈의 회전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요인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렌즈삽입술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눈 조건에 적합한 렌즈 사이즈 선택이다. 최 원장은 “렌즈 사이즈 결정을 위해서 안구 전∙후면부를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UBM 검사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BM 검사는 안질환 유무를 확인해 렌즈삽입술 적합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필수 안전검사 항목으로 꼽힌다.

한편 ‘2017 이보플러스 아쿠아ICL 최우수 센터’(THE BEST EVO+AQUA ICL CENTER IN 2017)>에 선정된 아이리움안과는 ‘한국인의 눈에 맞는 ICL 렌즈 사이즈 계산법 발표’ SCI 학술지에 2년 연속 등재된 ‘아쿠아 ICL 볼팅값(Vaulting, 렌즈와 수정체 사이의 거리)’ 연구논문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아쿠아ICL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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