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지역경제 견인

Է:2018-01-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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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34만명 방문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사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7월 개장한 뒤 연말까지 34만4965명이 방문해 12억31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 와이어, 수양개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로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 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수양개 생태공원은 6만255㎡의 부지에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쉼터다. 이 공원은 수질정화교육장과 수생식물교육장, 갈대습지, 부들습지, 순환둘레길, 생태 관찰로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큰 성공을 거두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난 6개월간 매출액만 12억원이 넘을 만큼 직·간접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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