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 文대통령 딸, 응원한다”

Է:2018-01-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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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와 손자로부터 카네이션을 선물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정의당 당원이며, 문 대통령은 딸의 정치적 선택을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혜씨를 향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 의원은 29일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따님 문다혜씨가 화제다. 광화문 유세에서 수줍은 듯 그러나 단단하게 대중 앞에 처음 연단에 오르던 날 저도 잠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과 가족, 그리고 아버지와 딸. 전 가슴에 뭔지 모를 잔잔함이 느껴진다.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 저는 이 말을 응원한다”고 했다.

문다혜씨는 문 대통령의 정치 입문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해 5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선 마지막 유세에 깜짝 등장했다. 당시 대중 앞에 선 다혜씨는 “아버지가 대통령 후보가 돼서 다행”이라며 “뚜벅뚜벅 걸어온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혜씨는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영화 ‘1987’ 단체관람 행사에도 참석했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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