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53사단은 23일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튼튼한 안보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라는 목표로 원전·항만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테러, 적 해안 침투·미사일 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기간 동안 국가중요시설과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공포탄 사용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5일부터 2월 7일까지는 부대별 전시대비 부대 증·창설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동시에 많은 차량 이동이 예상된다.
또한 실제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훈련으로 인한 거동수상자나 가상의 적 발견시 또는 민원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군 부대(국번없이 1338번)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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