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 공습에 차량2부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환경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오염 관련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차량 2부제가 시행될 경우 이에 동참하겠다는 응답은 72.2%에 달했다. 반대는 27.8%에 그쳤다.
동참하겠다는 의향은 여성(79.6%)과 60세 이상(81.2%)이 매우 높았다. 반면 남성(35.4%), 40대(36.2%) 등이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더 많았다. 평소 자가용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차량2부제로 겪는 불편함이 더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가장 중요한 국내 환경보건뉴스로 ‘초미세먼지’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36.9%가 ‘초미세먼지 오염심각’이라고 답한 바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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