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중공업 매각? 사실무근”… 주가는 하락세

Է:2018-01-17 11:32
ϱ
ũ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매각설이 나오면서 두산중공업 주가가 폭락하는 등 홍역을 치렀다. 두산그룹은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7일 한 매체는 두산그룹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사업성이 악화됐다고 판단해 두산중공업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말 한 송년회 자리에서 ‘두산중공업을 정리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매각을 주도하고 있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점을 근거로 들었다. 두산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에 무게 추를 두고 신사업을 본젹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보도로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13.07% 떨어진 1만430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두산중공업은 “최대주주인 두산에 확인한 결과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두산그룹도 입장자료를 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공식 부인 이후 낙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4~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동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