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83%가 한국의 위안부 관련 추가 요구에 응하지 않는 아베 신조 정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15일 여론조사 결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추가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한 아베 정부의 방침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이 83%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내각 지지층의 88%, 내각 불지지층의 80%가 정부의 위안부 합의 관련 방침을 ‘지지한다’고 밝혀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86%에 달했다. 또 한국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합쳐서 78%를 보였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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