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세 동생과 83세 언니가 자던 도중 집에 화재가 발생 해 언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 자매는 추운 겨울을 전기장판에 의지해 밤을 보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32분쯤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한 단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해 20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90㎡ 크기 주택 대부분이 불탔고, 집 일부가 붕괴됐다.
동생 최모(79)씨는 대피에 성공했지만, 함께 살던 언니(83)는 3시간여만인 오전 9시 15분쯤 부엌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가 안방과 이어진 부엌으로 빠져나오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송태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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