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1월 14일 일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도와 일부 충청내륙,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서울 수도권 등은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고,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어제보다는 포근하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4.2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8도, 인천이 영하 3.4도, 수원이 영하 5.6도, 포항이 영하 2.7도, 부산이 영하 0.8도, 창원이 영하 3.3도, 제주가 3.3도입니다.
낮 기온도 서울 5도, 대구 7도 등으로 어제보다 5~6도 높아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의 질은 좋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15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1~3cm, 경기동부 1cm 미만으로 많지 않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6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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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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