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알고 갔어. 오케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모독한 교수 근황

Է:2018-01-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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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 발언으로 비난을 샀던 순천대 교수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모독한(명예훼손) 혐의로 순천대 교수 송모(5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해 4월 26일 대학 강의실에서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됐음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송씨는 "내가 보기에는 그 할머니들이 사실은 상당히 알고 갔어. 오케이? 전혀 모르고 그러니까 위안부로 간 것은 아닐 거다. 이 말이야. 역사적으로 조금씩은 알고 있어"라는 말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송씨가 여성을 공에 빗대어 비하 발언한 혐의에 대해서는 여학생들이 고소의사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각하 처분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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