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니엘 피부과는 냉동지방분해술인 ‘듀얼 젤틱 쿨스컬프팅’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비만 체형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쿨스컬프팅은 특허 받은 냉동지방분해술을 이용해 한 번의 시술로도 지방층의 25%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 방법이다.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과 젤틱 社가 15여 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쿨스컬프팅은 지방 세포가 특정한 환경의 저온 상태에 노출되면 ‘세포자연사(apoptosis)라는 과정을 거쳐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 시술법은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멸시키는 방법을 통해 요요 현상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서서히 시술 부위가 줄어드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시술이 개발된 미국을 비롯한 북미권에서는 일반적인 체형 관리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쿨스컬프팅은 한 번의 시술로 개선효과가 기대 가능하며 유사 장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과냉각에 의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또한 한번 시술하면 지방이 다시 생기지 않기 때문에 ‘듀얼 젤틱 컬스컬프팅’은 체형별로 정확한 바디 디자인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젤틱 시술 후 통짜 허리가 되거나 하체나 팔뚝에 물결무늬나 경계선이 생기는 경우는 잘못된 디자인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젤틱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대전 보니엘 피부과 측은 “이번에 듀얼 쿨스컬프팅의 추가 도입을 통해 시술 시간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강화함으로써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FDA에서 실제 ‘비수술적 지방층 감소’로 승인을 받은 쿨스컬프팅은 비만 개선이 필요한 환자 외에도 체형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 가능한 시술이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쿨스컬프팅 장비 두 대를 동시에 운영하는 ‘듀얼스컬프팅’은 비만 환자들이 개선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전 보니엘 피부과 함영찬 원장은 “피부과 비만 클리닉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개선효과와 시술 안전성”이라면서 “따라서 시술 시 환자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곳인지, 의료진과 직접 궁금한 사항들을 충분히 상담 받을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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