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2018년 새해를 맞아 럭키백 세트를 출시한다.
스타벅스가 새해 새롭게 출시하는 럭키백 세트는 텀블러, 머그, 무료 상품권 등이 포함 돼 있다. 1만4000세트를 1월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1인당 1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물을 담으면 색상이 바뀌는 시온 머그와 새해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 세트가 기본으로 담겼다. 또 스테인리스 텀블러 또는 콜드컵 1종을 포함해 플라스틱 텀블러 또는 워터보틀, 머그 등 총 6종의 상품으로 담겨있고 바리스타가 3장의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도 있다.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럭키백 안에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돼 있다.
스타벅스는 럭키백 세트를 고객 사은 행사를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출시했다. 다양한 구성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 해 새로운 구성으로 출시되는 럭키백 세트는 당일 오전 중 품절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홍석규 카테고리MD팀장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년 고객과의 약속처럼 지켜온 대표적인 사은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오직 럭키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비롯해 기존 출시됐던 상품 중 인기가 높은 스테인리스 용기와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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