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 7530원의 한 해가 시작됐다. 지난 1일부터 최저임금이 지난해 6470원에서 16.4% 오른 7530원이 되면서 시급으로는 160원, 하루 수당(8시간 기준) 8480원, 한 달 22일 근무 가정 시 월급 18만6560원의 변화가 생겼다.
아르바이트생 72%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난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전국 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민’을 설문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72%가 최저임금 7530원 적용에 따라 “우려되는 상황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이용객들이 무인주문시스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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