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지향하는 의왕시, 시정만족도 조사해봤더니…

Է:2017-12-28 10:05
ϱ
ũ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경기도 의왕시가 시정만족도를 조사해봤더니 시민 5명 가운데 4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2017 민선6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81.1%가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의왕시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3.1%p)
.

이번 조사는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평가, 시정과제 및 비전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81.1%가 민선6기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3.2% 상승한 수치로 2013년 조사 이래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큰 발전을 이룬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도시개발분야, 복지분야, 환경분야를 우선으로 꼽았다. 중점사업 중 가장 잘하고 있는 부분은 도시개발사업과 관광활성화에 대한 응답이 많아 백운밸리, 장안지구 개발 및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또 향후 역점 추진분야로는 대중교통 문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편의시설 확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친환경도시 건설, 안전도시 구축, 교육복지 도시 등이 제시됐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