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출근길 칼바람 불어요” 서울 체감온도 -13.5도

Է:2017-12-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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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12월27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엔 목도리와 모자, 장갑 등 든든한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만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뚝 떨어지고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9.1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13.1도, 인천이 영하 7.8도, 수원이 영하 8.4도, 안동이 영하 7.8도, 대전이 영하 8.4도, 대구가 영하 5도, 부산이 영하 3.2도, 제주가 4.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칼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은데요. 서울이 영하 13.5도까지 뚝 떨어졌고, 춘천이 영하 13.1도, 인천이 영하 14.9도, 수원이 영하 11.9도, 안동이 영하 12.5도, 대구가 영하 11도, 부산이 영하 6.8도, 제주가 0.6도입니다.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아 종일 춥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 춘천이 영하 4도, 대전이 1도, 대구가 3도, 부산이 5도, 제주가 7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춥겠지만 낮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내일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양은 1~3㎝이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1㎝미만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중무장해요.
등굣길 : 중무장해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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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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