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도권매립지 경제자유구역 편입, (가칭)솔팜 테마파크 프로젝트 72만3000평 추진

Է:2017-12-26 09:48
:2017-1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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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솔팜 테마파크 프로젝트가 수도권매립지에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26일 “매립이 완료된 수도권매립지 1매립장과 경서동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해 땅의 가치가 상승하는 여건을 구축한뒤 투자유치를 통해 테마파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의 매립이 종료되는 2018년 이후 30년 동안 침출수를 처리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115만평 규모의 태양광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계획을 4자 협의체에 상정해 조만간 공론화에 들어갈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위치는 서구 경서동 일원(수도권 매립지 제2매립장)으로 현재는 공유수면으로 되어 있는 2.48㎢(72만3000평)이 사업 면적이다.

시는 토지 안정단계별로 2020년 1월 1단계로 스마트 팜 (Smart Farm) 형태의 도시농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 1월 2단계로 솔라 팜(Solar Farm) 형태의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3단계는 2022년 1월 엔터 팜(Enter Farm) 형태의 휴먼테마파크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4자(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시는 2018년 3월 사업 참여사 모집 및 사업 준비를 거쳐 같은 해 9월 무협약 및 SPC 설립을 준비하고, 같은 해 12월 SPC 설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주민의견 수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19년 1월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 사업관련 인‧허가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매립지 이미지 개선 및 유휴지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발전, 환경개선,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도권매립지를 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맞다”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지방공사화할 경우 쓰레기가 엄청난 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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