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불 피해…’ 창문서 뛰어내린 30대 추락사

Է:2017-12-24 10:52
:2017-1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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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나 창문을 통해 대피하던 30대 회사원이 추락사했다.

24일 오전 5시18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4층 규모 원룸에서 불이 났다. 3층 황모(31)씨의 집에서 시작된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룸 3층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린 황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시간여 만에 결국 숨졌다. 또 원룸 주민 17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원룸 내부 17㎡가 모두 타고 3~4층 복도가 그을렸다.

경찰은 황씨가 불이 나자 속옷 차림으로 대피하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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