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전문 제조사 넥스가드(NEXGARD)가 대한민국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스마일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하고 부산광역시청, ㈜제이텍 건물에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2030년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따르면 2025년부터는 국내 신축되는 건물에 ‘제로에너지 빌딩’ 적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제로에너지 빌딩’이란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같은 건축물을 뜻한다.
이에 따라 넥스가드 이신순 대표는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 시공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대형 건물의 창호로 새어나가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월 넥스가드 ‘스마일 에너지 절감 정책’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일 에너지 절감 정책’의 첫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과 함께 단열필름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부산광역시청 건물에 직접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으로 시공한 건물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는 약 3~4도로, 이를 에너지로 환산하면 약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로 보여진다.
윈도우 필름 단열 성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11일 부산광역시청 10층 창호에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이 시공되었다. 이후 부산광역시는 대한민국 에너지 절감을 위해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을 순차적으로 시공하고자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넥스가드는 정부기관 이외에도 사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선박 내부 인테리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제이텍은 이전하는 새로운 사옥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9일 신사옥 전체 창호 약 190여 개에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을 시공했다. 이후 ㈜제이텍은 경남 밀양과 양산 생산공장에도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필(NEXFIL)은 2001년 법인 설립 이후로 전국 약 450곳 대리점에 넥스가드 윈도우 필름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60여개국 4억불 이상 수출하고 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에너지절감 정책에 발맞춰 제3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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