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구 대표는 대기업에서 14년간 근무한 경력과 1만2000여 개 전국주유소 중 최우수 경영주유소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평가 받아 지난 2015년부터 아시아드CC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구 대표는 재임기간 중 공정·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부산시 경영평가에서 하위 등급에 머물던 아시아드CC를 2년 연속 ‘가’ 등급(최고성적)으로 격상시켰고, 3년 연속 연간 2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자산을 재평가 해 부채비율을 1149%에서 186%로 현격히 감소시키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타 기관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 받아왔다.
특히 아시아드CC의 고질적 문제였던 코스 페어웨이 배수불량문제를 해결해 회원권 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이끌어 냈다. 신공법 배수공사는 저렴하고 합리적 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출원까지 얻어냈다. 이 같은 구 대표의 ‘발상의 전환’은 주주들이 구 사장을 재신임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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