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만든 영상은 ‘가치있는 삶’을 주제로 장효선 학생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2분45초짜리 영상에는 장효선 학생의 봉사활동 이야기가 담겨있다.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것은 쌍방향’이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ODA를 알리는 내용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활동이 케냐 아이들과 자신에게 모두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었다는 말로 끝맺는다. 사진은 KOICA 소장 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했다.
이들이 만든 작품은 객관적인 홍보과 주관적인 변화를 모두 담아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민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촬영조명 2’ 수업에서 공모전을 찾던 중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하대학교의 다양한 실습수업을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우리나라 국적자를 대상으로 지난 9~10월 진행됐다. 시상은 사진과 UCC, 카드뉴스 분야에서 최종 25편이 선발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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