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전 공공기관 합동 기업설명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 등 부산 문현혁신도시 이전 6개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부산 권역별로 순회, 대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는 점에서 기업 및 취업정보 획득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부산 문현혁신지구로 이전한 6개 이전 공공기관이 기업과 구직자, 대학간 취업 연계로 지역인재 채용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구직자에게는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채용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부경대 대연캠퍼스 향파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6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설명, 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계획, 6개 공공기관별 인재상, 인사담당·선배 직원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대학생들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설명회는 향후 부산대, 동아대 등 부산시 권역별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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