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기, 수질, 악취 등 우수기업 8곳 지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기, 수질, 악취 등 환경관련 인·허가를 받은 기업 중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예방적 환경관리에 노력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적 기업 8곳을 지정해2018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삼표산업 송도공장, 린나이코리아㈜제1공장, ㈜진흥주물, 동아알루미늄(주), 씨제이제일제당(주)인천3공장, ㈜코스모코스, ㈜미래엔인천에너지, ㈜에몬스가구를 포함한 8개 업체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는 200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 소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해 모범기업으로 육성하고, 인천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열린 환경행정을 구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우수기업 등급에 따라 1~ 3년간 차등으로 지정됐다. 지정기간 동안 정기지도점검 면제 및 환경개선자금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체계가 정착되고 확대 될 수 있도록 모범적 환경관리 업체를 더욱 발굴하여「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최대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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