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스타뉴스는 18일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쯤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으로 차근히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1988년 5월 생인 태양은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입대에 앞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6월 발표한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015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3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솔로 3집을 발표한 태양은 당시 민효린에 대해 “음악적으로 큰 영감을 주는 뮤즈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사실이 보도된 이후 OSEN에 “태양이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 군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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