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천안에서 당 소속 지방의원들에게 지방선거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한국당 전국 기초·광역의원 세미나’에서 전국 지방의원 17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홍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잠재적 당내 출마자인 기초, 광역 의원들의 리더십과 정치적 소양을 함양하겠다는 각오다. 홍 대표는 대구·경북·부산·경남·인천·울산 등을 지목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6개 광역지자체를 못 지키면 집에 가야 한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평소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과 여성 공천 비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2일 선출된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기초, 광역의원들을 격려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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