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A(35)씨가 중상을 입고,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승합차 운전자 B(49·여)씨가 숨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씨가 중앙차선을 넘어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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