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노회(노회장 정찬호 목사)는 최근 32개 지역교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5t 분량의 방풍비닐(뽁뽁이, 50cmx50m)을 전달했다(사진).
서노회 장로회(회장 도원동교회 최상헌 장로)가 후원했다. 도원동주민센터 관계자 및 사회봉사담당자들이 비닐을 각 가정에 설치했다.
이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목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방풍 비닐 지원은 큰 비용없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만원에 방풍비닐 50m짜리 4개를 구입할 수 있다.
인천 쉼터교회(염홍룡 목사)는 지난달 방품 비닐로 사랑을 전했다.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방풍 비닐 100개를 나눴다. 이후 한 가정이 이 교회에 새신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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