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본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축사가 끝난 뒤 어린이 및 근로자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합창단과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단상 위로 올라가자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문 대통령이 악수를 건네자 꼬마들은 일제히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하기 위해 자리로 달려오거나 악수 후 손을 모아 웃는 모습이 찍혔다. 그중 한 남자 어린이가 신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발을 콩콩 구르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29일 스리랑카 대통령 방한기념 어린이 환영단의 반응 역시 화제에 올랐다. 어린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다가오자 “대박이다”를 반복하며 문 대통령을 반겼다. 어린이 환영단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선구호 “‘사람이 먼저다’ 해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응하기도 했다.
이담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