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안되면 뒤에 앉아라?”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 참가한 워너원을 향해 일부 참석자들이 뒷말을 하는 장면이 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MMA에는 그룹 워너원, 엑소,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친구, 아이유, 볼빨간 사춘기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 영상은 MMA 행사 현장에서 촬영됐다. 행사시작 전 워너원은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워너원이 가수들 대기석 앞자리를 차지한 것을 본 일부 참석자들이 “짬밥이 있는거 잖아요” “워너원, 뒤에 앉아라”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한 참석자가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팬들은 이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워너원은 올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그룹이다.
한편 MMA 대상 3개 부문은 아티스트상 엑소, 앨범상 아이유, 베스트송상 방탄소년단이 각각 수상했다. 워너원은 이날 신인상을 비롯해 올해의 TOP10, 카카오핫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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