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수능이 연기된 상태에서 복구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포항행을 미뤄오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찾아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 등을 둘러본 뒤 이재민들을 만나 고충과 민원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재민들과 함께 ‘밥차’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재민 입주 주택도 둘러보기로 했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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