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기 성인 교육과정은 오는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운영되며 사회, 문화 트렌드의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강좌들이 열릴 예정이다.
전문과정 중 ‘한글서예 & 캘리그라피’는 꾸준한 인기 과정으로 지난 학기 수강생들은 전국대회 입상까지 휩쓸었다.
여성전용으로 개설된 ‘취미 발레’ 수업에서는 자세교정 및 근력운동이 가능하다. ‘웨스턴 & 유러피언’ 화훼과정에서는 우아한 꽃꽂이를 배울 수 있다.
신설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정보처리기사 대비반’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함께 병행해 단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전을 교육하는 ‘미술심리지도사’, 체계적인 독서교육이 가능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 ‘독서지도사’, 표준화된 정리수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리정돈 전문가’ 과정도 진행된다. 그 외 ‘바이올린’, ‘문인화’, ‘뇌건강 지도자 과정’ 등이 마련돼 있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작품전을 22일부터 24일까지 미래융합대학관 1층 스터디라운지에서 연다. 전시회에는 문인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사진, 화훼 등 평생교육원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과정 및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60-8292~6)와 홈페이지 (http://conedu.in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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