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강민호 다 떠나보낸 롯데…롯데팬들의 마지막 희망 손아섭은?

Է:2017-1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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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팀의 중심을 맡았던 황재균과 강민호를 떠나 보내고 손아섭은 지킬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 13일 kt 위즈에 계약기간 4년에 총액 88억원(계약금 44억, 연봉 총액 44억)원에 놓아주고 강민호 역시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의 조건에 FA계약을 삼성 라이온즈와 체결해 10년 넘게 팀에서 활약해 온 그를 떠나 보냈다.

이제 시선은 손아섭에게 쏠리고 있다. 현재 손아섭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롯데가 손아섭을 잡기 위해서는 조건을 높이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은 낮게 평가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21일 손아섭에 대해 “올해 KBO리그에서 20홈런 8타점 타율 0.355 출루율 0.420 장타율 0.514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산) 0.929를 각각 기록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큰돈이 투자될 만큼 흥미를 끌지 못할 것”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손아섭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 미국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다른 국내 구단들도 그에 대해 관심이 있을 수 있어 그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호와 협상이 결렬된 뒤 롯데 이윤원 단장은 “롯데는 다른 FA선수를 비롯해 여러 방향의 전력 보강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만큼 롯데가 손아섭만큼은 붙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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