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최고 경쟁률이 121대 1에 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참가의향서 접수결과, 소규모 첨단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게 건물 임대·분양을 목적으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 2개 용지는 유수의 대형건설사를 비롯한 총 241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1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26개 공급용지에 441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혀, 평균경쟁률 1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참가의향서 제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내년 2월에 용지 공급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에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가 함께 조성하는 주거복합산업단지다.
연말부터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과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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