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지난 5일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서 A(4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일 청주의 한 업소에서 일하다 경찰에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이 사건을 비공개로 수사했던 경찰은 B(64)씨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조사해 마지막으로 통화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지난 7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었다.
경찰은 수사망이 좁혀오자 B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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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서 훼손된 40대 여성 시신 발견…용의자는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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