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0대 여성 목 찔려 숨진 채 발견… 타살 추정

Է:2017-11-10 14:21
:2017-1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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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32분쯤 112신고센터에 "세입자가 며칠 전부터 보이지 않고 출입문을 통해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부산 해운대구 4층 건물 중 1층 A(55·여)씨의 집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확인해보니 A씨가 방바닥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의 목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현장에는 부러진 칼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없지만 자살로 단정하기에는 미심쩍은 단서가 많아 타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재 소개가 파악되지 않는 A씨의 지인 B(71)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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