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약 63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인천지역 공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등 최근 공기업들의 채용트렌드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를 얻었다.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센터, 인천광역시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기업 기업설명회는 인천항만공사를 시작으로 총 10개의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기업설명 및 채용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장에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공기업별 1:1 상담을 제공했고, 최근에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특강으로 공기업 기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
허진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심 있는 공기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지원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전문성을 활용해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1차년도 “우수” 성과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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