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가 상납 받은 것은 관행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JTBC는 청와대가 최근 각 수석실별로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특활비가 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 한 결과 이번 정부나 노무현 정부는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일 현안점검 회의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번 정부나 노무현 정부는 그런 돈을 한 푼도 받은 적이 없지만 다시 한 번 수석실별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장제원 자유한구당 정치보복대책특위 대변인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 및 수석 비서관들은 진정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고해성사부터 하십시오”라고 주장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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