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화재로 노부부 사망…울산 60대 근로자 작업 중 숨져

Է:2017-11-05 02:05
ϱ
ũ
4일 제주 주택가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지고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는 6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 끼어 즉사했다.

뉴시스는 이날 오후 7시53분쯤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인근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김모(85)씨 부부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불은 약 15분간 주택 내부 99㎡를 모두 태우고 119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김씨와 아내 김모(78)씨는 각각 다른 방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이 불을 피해 방으로 들어갔다 연기를 들이마시고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쯤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효성 용연1공장에서는 근로자 김모(64)씨가 크레인에 머리를 끼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자동창고에서 제품을 입·출고하던 중이었다. 

비슷한 시간 강원 고성군 가진항 어선계류장에서는 선장 지모(66)씨가 바다에 추락했다 구조됐다. 지씨는 선박 계류를 위해 줄을 걸던 중 발작을 일으키며 바다에 추락했다고 한다. 해경은 선원과 낚시객 등의 도움을 받아 지씨를 건져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