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가 농·식품 6차 산업을 이끄는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열었다.
화성시는 2일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복합센터’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단순히 우수 농산물 판매 직판장을 넘어 가공 및 교육, 농업인 커뮤니티까지 가능하다.
봉담읍 서봉산길 10 일원에 조성된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2234㎡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여기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가공지원센터, 반찬가공실, 건·습식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시는 이곳에서 농민들이 직접 기획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TA 대응 및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농업 회의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창업 농가 및 귀농인들이 농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지역 먹거리의 중심이자 농·식품 6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워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4년 봉담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이번 복합센터를 포함 총 6개의 직매장을 운영 중이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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