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돌진 참사 보고 받은 트럼프 “역겹고 미친 인간”

Է:2017-11-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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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31일(현지시각) 뉴욕시 맨해튼에서 일어난 트럭 돌진 사건 용의자를 맹비난하며 해당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건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역겹고 미친 인간이 또 공격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또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고 있다”며 굵은 글씨로 “미국에선 안된다”(NOT IN THE USA)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시간 뒤 “이슬람국가(ISIS)를 중동에서 물리친 뒤 이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다시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이미 충분하다”고 다시 트윗을 올렸다.

이날 오후 맨해튼 남부 로어 맨해튼에서 흰색 픽업트럭 한대가 허드슨강 강변의 자전거 도로로 돌진해 사이클 행렬을 잇달아 들이받았으며 이로 인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은 차량에서 내린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기 전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알라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말해 테러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사당국과 뉴욕시장도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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