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험담했다’는 이유로 이웃 흉기로 위협한 40대

Է:2017-10-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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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이웃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겉옷 안쪽에 넣어 둔 흉기 26개를 보여준 뒤 농기구로 같은 아파트 주민을 위협한 김모(45)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정신장애 3급으로 자신을 박 전 대통령 경호원이라고 주장하며 주민 A씨가 박 전 대통령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언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다른 주민들에게도 흉기를 들고 위협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김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할 방침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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